
안녕하세요! 오늘은 삼각잎 아카시아의 근황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한참 잘 자라던 아카시아는 또 끝부분이 병해충으로 시들시들해져 제가 임의로 자르게 됐고 그 때문인지 갑자기 잎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분갈이도 해줬어요. 삼각잎 아카시아의 잎이 떨어짐 현상 화분에 많은 잎들이 보이시나요? 어느 순간부터 잎들이 힘이 없고 시들시들하더니 자리를 옮기려고 드는 순간 와르르 떨어지더라고요. 그래도 끝까지 붙어있는 녀석들은 붙어 있었지만 반정도는 다 떨어져 나갔어요. 사실 아카시아를 한차례 분갈이 흙을 바꿔서 옮겨놓은 상태라 여기서 이런 상태면 죽은 건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조금 흔들리기도 하고 한차례 분갈이 했던 게 잘못됐던 건가 싶어서 일단은 뿌리를 다시 들춰보기로 하고 흙을 제거해 봤어요. ..

안녕하세요! 오늘은 백도선 선인장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이 식물은 지인한테 선물 받아(2022년 겨울) 현재까지 잘 자라나고 있는 선인장인데요. 현재 번식도 나름 하여 잘 자라고 있는 거 같습니다. 잘 키우는 법과 물 주는 법을 한번 써볼게요! 이름이 낯설지만 그래도 선인장이야! 처음에 이 식물의 이름이 너무 낯설었어요. 잘 보지 못했던 식물이라 이름이 뭐냐 물어보니 백도선이라고 하더라구요. 식물가게를 하던 지인이 가게를 폐업하면서 남는 식물을 선물로 주었는데 바로 이 식물이었어요. 주면서 당부하던 말은 선인장이라 물을 정말 안 주는데 한 달에 한번 거의 줄까 말까라고 하더라고요. 오늘 가져가면 바로 물을 주고 흙이 아주 말라서 손에 묻어나지 않을 정도로 되면 한 번에 듬뿍주라는 말을 했어요. 백도..

멕시칸 소철은 작년 가을쯤 데리고 온뒤 저번 포스팅에 적었듯 한번의 잎을 내어 가장 어린잎으로서 최선을 다해 성장했다. 그리고 현재 높이는 제일 낮지만 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모습으로 유지중이었고 그뒤 아무 변화가 없었다. 1.어느날보니 잎이 멍들어있었다. 멕시칸소철의 위치는 공기청정기 옆쪽이였다. 공기청정기 옆에가 밝은 양지기도 했고 공기청정기 옆에 있다고 생각하니 공기도 더 맑을것같다는 나의 일편적인 생각으로 그냥 그자리에 뒀는데 어느날 보니 한 줄기(기존잎)에서 나온 멕시칸소철잎들이 사진과 같이 전부 썩어가고있는거 처럼 보였다. 너무 당황했고 공기청정기 옆이 너무 추웠나 바람이 많이나와서 그런건가 별생각을 다하며 어떻게 해야하나 많은 고민을 했다. 2.결국 잎을 잘라내었다. 결국 나는 가장 길었던 ..

저번에 이어서 오렌지쟈스민의 씨앗으로 발아를 성공한 뒤의 성장일기를 계속 써보려고 한다. 씨앗을 발아에 성공한 후 쭉쭉 잘 자라고 있는 오렌지쟈스민! 전편은 블로그에 있으니 못 보신 분들은 참고 부탁한다. 1. 두 잎이 나고 길어지고 있는 중임을 발견하다. 오렌지 쟈스민을 씨앗발아에 성공한 후 두 잎이 점점 커지더니 키가 쑥쑥 자라서 위의 사진처럼 길어졌다. 정말 감격의 순간이다. 요즘은 다른 식물들보다 발아한 오렌지쟈스민을 체크하느라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거 같다. 다른 어떤 식물들보다 가장 어리고 자라나고 있는 중이라 그런가 푸릇푸릇하고 단단한 느낌이 난다. 2. 가운데에 뭔가 또 나고 있는 중임을 발견하다 어느 날은 보니 가운데에 뭔가 꼭하고 하나가 올라와있음을 발견했다. 사실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