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소철의 근황3] 새로운 새싹이2개씩이나 나다니.. 한번 나오기시작하니 빠르게 커지는 소철근황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멕시코 소철의 근황을 들고 왔습니다. 소철에 관해서는 거의 1달만에 글을 쓰는데요. 그 사이에 소철은 폭풍 성장을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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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보다 더 많이 올라온게 보이시나요? 작년 한차례 작은 새싹이 올라오고(약 2022년 9월경) 나서 다음 해 식물을 집안에 들인 후 몇 달 있다가 싹이 갑자기 올라온 게 보이더니(2023년 2월경) 그 싹은 자고 일어나면 폭풍성장을 하고 있더라고요. 매일매일 사진을 찍어 남기고 싶었지만 한 번에 훅 자라는 사진을 보는 게 더 재미있을 거 같아서 이 이후로는 보기만 하고 찍지는 않았지요. 그리고 오늘!

저기 화살표에 2개의 싹들이 보이시나요? 기존에 새로 올라온것은 잎이 펴질라고 준비 중이고 그 사이에 다른 싹이 또 올라와 저렇게 길게 커져서는 잎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너무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정말 식물을 키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인내심과 무한 감시(?)인 거 같아요..ㅋㅋ 너무너무 잘 자라고 있는 소철! 지금까지 힘내서 새싹을 키워내고 있는데 잘 자라왔던 환경과 물 주는 법을 다시 한번 적어보려고 해요

• 소철은 물을 너무 자주 주지 않는 게 좋다( 겉흙이 바싹 말라 보이면 그때 무한정 물싸대기 주기)
• 온도 24~25도, 습도는 너무 건조하지 않는 환경에서 잘 자라는 거 같다
• 반드시 바깥바람을 충분히 맡게 해 주는 시간이 필요한 거 같다(환기시킨다고 밖에 내놨을 때 더 폭풍성장을 보임)
• 양지에 놓아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