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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박페페 키우기(여름일 때)
내가 수박페페를 들인 건 거의 2022년 가을이 끝나갈 쯤으로 기억한다. 그때만 해도 저렇게 큰 잎사귀가 4개, 안쪽에 작은 잎사귀 2~3개 정도가 전부였다. 수박페페는 페페종류이므로 물 주기와 햇빛양에 더욱 신경을 썼다. 아무래도 필레아페페를 키워본 경험이 있으니 페페종류를 키우는 데에 자신감이 붙었던 거 같다. 과연 그 결과는?
2. 수박페페 공들여 키운 결과 1
다른 식물들이 있으므로 자주자주 사진을 찍어놓은 것은 아니지만 제일 나중에 들여온 식물이 이렇게 무한 잎사귀를 보이며 증식할 거라곤 상상도 못 해서 속으로는 약간 무서웠다. 내 머리카락 자라는 속도보다 빠른 거 같은 이 느낌은 뭐지? 싶었다. 잎사귀는 4개에서 10개로 되었고 안에 속잎 사귀도 더블로 증식 중이었다...
3. 수박페페 공들여 키운 결과 2
이건뭐 너무 많이 증식해서 줄기도 보이지 않는 지경이다. 이 사진은 2022년 12월에 찍은 사진이다. 겨울이 되어 실내에서 키우고 있고 난방비가 올라 환기를 자주 하기 어려워 공기청정기가 풀가동 중인 상태이다. 다행히 환기가 잘 안 되어 썩거나 그런 상태는 전혀 아니고 보다시피 엄청 난속도로 자신의 갈길을 가고 있는 중이다. 조만간 분갈이도 해줘야겠다. 잘 자라고 있는 수박페페여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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