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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피쉬본 분갈이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무조건 식물가게에 가서 분갈이하기에는 식물이 너무 많아 벅찼고 집에서 야매로 먼저 해본 뒤 실패하면 식물가게에 가볼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1. 번식에 성공한 피쉬본 분갈이하기
때는 2022년 12월, 드디어 마음먹었던 분갈이를 하기로 했다. 식물가게에 가볼까도 생각했지만 일단은 야매로 해보기로 했다. 흙은 다육이흙이 따로 팔길래 다육이흙을 사용하고 화분은 지금 보이는 크기정도의 비슷한 다른 화분을 구하였다. 분갈이의 기본적인 방법은 먼저 맨 밑에 배수망을 깔고 그다음 마사토-흙-식물-흙-마사토 순이었는데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마사토를 소형으로 했다가 다시 세척한 중형 마사토를 하게 되었다. 다육이 흙과 세척 중형마사토는 아래에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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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갈이 결과 1(기존 피쉬본 분갈이)
이 사진은 소형 마사토를 사용하여 분갈이를 마친 피쉬본 사진이다. 처음에 소형을 쓴 이유는 아무것도 몰라서이다.. 마사토면 다 되는 줄 알고 세척되지도 않은 다이소 소형 마사토를 배수망 위에, 마지막에 썼는데 물을 주고 나니 흙물이 너무 많이 빠지고(세척이 안되어) 배수가 잘 되지 않는 것 같아 다시 분갈이하였다. 그리고 지금 보이는 사진의 화분은 다이소 화분인데, 이것 또한 잘못 산 것임을 나중에 알게 된 게 다육이과는 물 빠짐이 가장 중요한데도 불고하고 이 화분은 물받침이 붙어있어 물이 계속 고여있게 되었다. 그래서 나중에는 화분도 다시 바꾸고 분갈이를 2번이나 여러 번 하는 과정을 겪게 되었다..
3. 분갈이결과 3(번식된 피쉬본 분갈이)
이 분갈이 역시 세척되지 않은 소형 마사토를 사용 후 찍은 사진이라 세척된 중형 마사토를 사용 후 다시 재분갈이 한 뒤 담아놨다. 화분은 물 빠짐이 잘되는 화분이어서 이 화분을 그대로 썼다. 현재 야매로 분갈이를 마친 녀석들은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인지 아무 반응이 없어 보이기는 하나 죽지는 않은 거 같다. 피쉬본은 꽃을 피운다고도 하니 꽃이 피는지 잘 관찰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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